"오는 지방선거에 청라 지역 공약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의 주요 현안에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주민단체가 새롭게 출범했다.
청라 지역 주민단체 '청라시민연합'은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 전달과 함께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자들에게 주민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안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4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청라 내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등 학교문제 해결 촉구를 시작으로 네이버 카페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카페 스태프와 '300민원단', 단체 채팅방 '아름다운 미래도시 청라국제도시', 청라 아파트 입대의 및 청라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구성된 청라시민연합은 각자의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면서도 지역 현안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전달하고자 구성됐다고 전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투표로 대표를 뽑는 주민단체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청라총연)의 공백기가 길어짐에 따라, 제3기 청라총연 출범 이전까지 그 공백을 메우고 지역 주요인사를 직접 만나는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라시민연합의 발기인을 맡은 맹기영 공동대표는 "예상을 뛰어넘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글이 쏟아지고 있다는 것은 청라총연 공백기에 많은 주민들 현안 정체에 대한 목이 많이 마르셨다는 반증이라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청라시민연합은 향후 5일부터 청라 현안에 대한 우선순위 정리를 하고, 12일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교흥 의원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여야 정치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맹기영 공동대표는 "청라시민연합의 활동을 통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청라국제도시의 공약이 한줄이라도 더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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