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지역 숙원사업인 계양강화고속도로 사업의 강화 구간 우선 착공을 목표로 배준영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의 관계자로부터 강화 지역 교량부터 착공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강화군에 따르면 유천호 강화군수는 본 사업을 확정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1월 행정안전부와 국회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했고, 그 결과 지난 2020년 8월 사업을 확정했다.
이어 유천호 군수는 강화 구간부터 착공을 위해 배준영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며, 지난 21년 10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올해 2월에는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현안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계양강화고속도로는 사업비 2조 8859억 원을 투입해 강화읍 갑곳리부터 계양구 상야동까지 총 29.9km를 4~6차로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오는 2024년 착공해 2031년 개통된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배준영 국회의원과 함께 단계별로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접근으로 강화 구간 우선 착공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군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강화군 도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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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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